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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이산가족 상봉 축하…확대책 마련해야"

여야 "이산가족 상봉 축하…확대책 마련해야"
여야 정치권은 3년 4개월 만에 이뤄지는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일제히 환영을 표하면서 고령인 가족들의 상봉 기회를 늘리도록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산가족이 가족 친지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면서 "추석 상봉 준비 때는 확정 대상자가 96명이었는데 벌써 14명이 돌아가시거나 운신이 어려워 상봉을 포기해 시간을 다투는 문제이니 최대한 상봉인원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안타깝게 돌아가시는 경우에는 장례만이라도 남북이 함께 치르는 방안도 논의했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이산가족들이 고령이어서 돌아가시거나 건강이 악화돼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면서 "상봉 정례화도 좋고 돈을 지불하고 상봉을 추진하는 방식도 좋으니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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