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세계 주요 도시 삶의 질을 평가하는 조사에서 100대 도시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세계적인 컨설팅업체인 머서(Mercer)가 이날 밝힌 2013 삶의 질 평가 보고서(2013 Quality of Living Survey)에서 우리나라 도시 가운데 서울(74위)에 이어 98위에 선정됐다.
천안시의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선정은 우리나라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이다.
이번 평가에서 삶의 질 세계 최고의 도시는 빈, 취리히, 오클랜드, 뮌헨, 밴쿠버 순으로 조사됐다.
성무용 천안시장은 "시정 목표인 '시민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천안'을 실현 65만 시민의 자긍심 고취와 도시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이게 됐다"며 "100대 도시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적인 삶의 질 선진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머서(Mercer)는 매년 220여 세계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정치·사회, 경제, 문화, 의료·보건, 교육, 공공서비스, 여가, 소비생활, 주택, 자연환경 등 10개 분야 39개 항목을 기준으로 삶의 질을 평가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천안=연합뉴스)
천안시 살기 좋은 세계 100대 도시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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