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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만장자 "환경보호 찬성 후보자에 1천억 원 자금 지원"

미국 민주당을 지지하는 백만장자 톰 스테이어가 올해 중간선거에서 기후변화 입법에 찬성하는 후보자들에게 1억 달러, 우리 돈 약 천억 원 가량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환경운동가인 스테이어는 개인 돈 5천만 달러와 진보 성향 기부자들로부터 모금하게 될 5천만 달러 등 모두 1억 달러를 들여 중간선거에서 기후변화 입법에 찬성하는 후보자들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헤지펀드로 거액을 모은 스테이어의 자산은 모두 15억 달러, 우리 돈 약 1조 5천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스테이어는 이달 초 환경운동 관련 자선가 24명을 자신의 목장으로 초대해 모금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기후변화 선거기금'은 당선은 물론 낙선 운동에도 사용되는데 낙선 표적은 재선에 도전하는 릭 스콧 플로리다 주지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화당 스콧 주지사는 기후변화가 인간의 활동때문에 생긴 것이 아니라는 주장을 펴왔습니다.

대신 아이오와주에서 민주당 후보로 연방 상원의원에 도전하는 블루스 브레일리 하원의원은 평소 기후변화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해와 '기후변화 선거기금'의 수혜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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