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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이란문화원 겨냥 연쇄테러…최소 4명 사망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이란문화원을 겨냥한 연쇄 차량 폭탄 테러가 일어났습니다.

현지 언론은 베이루트 시내 이란문화원과 쿠웨이트 대사관 근처에서 2차례에 걸쳐 차량 폭탄 테러가 일어나 4명 이상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103명이 부상당했다고 와엘 아부 파우르 레바논 보건장관은 밝혔습니다.

알카에다와 연계된 수니파 무장단체 '압둘라 아젬 여단'은 트위터를 통해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지난해 11월 25명이 숨진 베이루트 주재 이란 대사관 인근 폭탄 테러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레바논에서는 정권을 둘러싼 찬반 갈등이 이슬람 수니파와 시아파 사이의 종파 분쟁으로 번져 수시로 테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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