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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이슬람 참전자 추모…'선거용' 논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이슬람 참전자 추모…'선거용' 논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1,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이슬람 군인들을 추모하는 행사에 참석한 데 대해 야당은 선거용 방문이라면서 민감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현지시간 18일 파리에 있는 이슬람사원에서 개최된 세계대전 이슬람 참전자 추모 행사에 참석했다고 현지 일간지 르피가로가 보도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추모사에서 "프랑스는 출신이나 종교에 관계없이 우리의 자유를 위해 싸우다 숨진 이들의 이름을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이슬람사원에서 열린 세계대전 참전 이슬람 부대 기념비 제막식에도 참석했습니다.

야당은 이번 방문을 두고 올랑드 대통령이 다음 달로 다가온 지방선거에서 이슬람 표심을 잡기 위한 것이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극우정당인 국민전선의 루이 알리오 부대표는 올랑드 대통령의 방문을 "선거 결과 조작을 위한 저속한 시도"라고 비난했습니다.

대통령의 한 보좌관은 "이번 방문은 몇 달 전부터 예정됐던 것으로 지방선거와 전혀 무관하다"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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