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지역의 기록적인 폭설로 인한 학교 시설물 피해가 12억원을 넘어섰다.
19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폭설로 동해안 45개 초·중·고교의 67개 시설물이 파손돼 12억 2천892만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눈 폭탄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곳은 삼척시 하장초등학교로 다목적실 지붕 949.58㎡가 완전히 파손돼 4억7천3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 건물과 건물 사이의 연결통로 지붕을 비롯해 급수대 지붕, 자전거 거치대, 체육관 현관 캐노피, 급식소 지붕 등이 눈 폭탄에 주저앉거나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다.
도 교육청이 내주부터 본격적인 현장조사가 이뤄지면 피해액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도 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눈이 계속 쏟아져 아직 현장 조사를 진행하지 못했다"면서 "쌓인 녹이 녹으면 미처 확인하지 못했던 피해가 더 드러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1년 동해안 폭설 때는 23개교에서 1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었다.
(춘천=연합뉴스)
동해안 학교시설 폭설피해 12억원 넘어서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