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는 오늘(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철도공사가 노조를 탄압하고 일방적으로 구조조정을 계속하면 25일 시한부 경고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철도공사가 사회 비판 여론에도 노조를 상대로 손해배상과 위자료를 청구하고, 중징계 절차를 밟는 등 노조를 무력화하려 시도한다"며 비판했습니다.
또, "철도공사가 다음 달부터 1인 승무를 시행하겠다며 인력 감축을 위해 철도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공사가 노조와의 교섭을 계속 게을리하고 탄압으로 일관하면 25일에 경고 파업에 참여하는 등 투쟁 수위를 계속 높여갈 것"이라며 "그 책임은 독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철도공사 경영진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 공기업개혁감시본부는 같은 장소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코레일은 부채가 청산될 때까지 전 직원의 임금을 동결하고 운영인력을 감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6월 기준 코레일의 부채는 17조 6천억 원에 달한다"며 "빚 청산 전까지 임금을 동결하고 수천억 원에 달하는 성과급도 없애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철도노조 "노조 탄압 계속되면 25일 경고파업"
공기업개혁감시본부 "부채 청산 위해 코레일 개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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