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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기름띠 사라져…방제작업 종료·예찰은 계속

바다 기름띠 사라져…방제작업 종료·예찰은 계속
부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부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해, 부산과 울산, 통영 해역에서 유막이나 기름띠가 더 이상 발견되지 않아 방제작업을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어제 오후 헬기와 해경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부산과 울산, 통영 해역을 예찰한 결과 오염군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고에서는 벙커C유 23만7천ℓ가 유출됐는데, 4일 간 진행된 방제 작업을 통해 유출 기름 49만3천ℓ와 기름이 묻은 유흡착재 등 폐기물 5만8천810t을 수거했습니다.

바다에 유출된 기름을 수거했을 때 기름이 바닷물과 섞여 있어 순수한 기름의 양은 산정하기 어렵다고 해경은 밝혔습니다.

해경은 개연성은 낮지만 유출된 기름이 연안에 유입될 수도 있다고 보고, 해안가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헬기와 경비함정 등을 활용한 순찰을 지속해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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