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은 황반변성, 당뇨병성 망막증과 함께 3대 실명 원인 질환으로 꼽힐 정도로 무서운 질병인데요.
뚜렷한 증상이 없고 최악의 경우 실명까지 일으키기 때문에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요합니다.
뚜렷한 증상 없이 갑자기 시력이 저하된 이기산 씨.
[이기산/76세 : 눈이 처음에는 뭐가 들어간 것처럼 말이죠. 침침하더라고.]
검사 결과, ‘녹내장’ 진단을 받았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매년 10% 정도씩 녹내장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녹내장이 무서운 이유는 실명 직전까지도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데 있는데요.
발견했을 때는 이미 심각한 시야 손상이 온 경우가 많아 회복시키기 어렵다는 데 그 심각성이 있습니다.
[최진영/안과 전문의 : 녹내장의 원인은 우리 안구 내 압력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안구 내 압력이 높게 되면 시신경유두가 직접압박을 받거나 시신경유두로 가는 혈류에 장애를 일으키게 되어 녹내장이 발생하게 됩니다.]
안압이 정상인데 녹내장이 생기는 경우는 안압은 정상범위에 속하지만, 개인 특성상 안압에 민감해 시신경이 손상되는 경우와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생기는 경우인데요.
실제 정상 안압 녹내장 환자에게서 말초혈액 순환장애 증상이 많이 나타나고, 당뇨병 환자에게서도 녹내장이 자주 나타납니다.
[정혜진/안과 전문의 : 녹내장으로 진단되면 안압하강제 사용을 철저히 하여 안정적인 안압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녹내장 검사를 통해 병의 진행을 감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녹내장 증상은 알아차리기 어려워 40세가 넘으면 매년 안과에서 녹내장 검사를 받는 게 좋은데요.
40세 이하라도 고혈압, 당뇨, 고도근시가 있거나 가족 중에 녹내장 환자가 있는 경우는 반드시 1년에 한 번 정도는 녹내장 검사를 받아야 조기에 녹내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녹내장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이기산 씨.
[이기산/76세 : 눈이 완전히 그 전하고는 다르게 먼 거리나 신문 같은 것은 안경을 안 쓰고 잘 보고 있어서….]
녹내장을 초기에 발견해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실명을 예방하고 일생 동안 필요한 시력을 유지할 수 있는데요.
녹내장 환자는 치료를 중단하지 말고 반드시 정기적인 안과 진료를 받는 게 중요합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