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약 3개월 만에 중앙당 차원에서 다시 장외로 나섭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가기관 대선개입 특검 관철과 간첩조작서건 규탄대회 및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관철을 위한 집회를 내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갖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그제 각 시도당 주관으로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김용판 무죄판결 규탄 및 특검 도입 촉구를 위한 거리홍보전'을 가진 바 있습니다.
또 앞서 지난해 11월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과 관련해서 국정원 직원들의 트위터글 100만여건이 추가로 드러나자, 같은 달 21일 서울광장에서 긴급의원총회 형식으로 집회를 가진 뒤 광화문광장까지 가두행진을 벌였습니다.
당 안팎에서는 당 지도부가 약 3개월만에 다시 장외집회를 갖기로 결정한 데 대해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 진상규명 및 특검 도입을 위해 강경 대응해야 한다는 강경파들의 주장을 의식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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