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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진의 SBS 전망대] "부산외대 학생회 단독행사? 학교 관계자도 왔다"

유의태 119 신속대응 팀장 & 부산외대 허설민 학생 & 정강수 경주 부시장

▷ 한수진/사회자:
네, 어젯밤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죠. 부산외대 신입생 환영회가 진행 중이던 경주 마우나 리조트에서 붕괴사고로 지금까지 열 명이 숨지고 백여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자 이 시간에는 현장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어젯밤에 꾸려진 경주시 사고 수습 대책 본부 연결해서 사고 원인과 대책 짚어보겠는데요. 정강수 경주 부시장 전화 연결되어 있습니다. 부시장님, 나와 계시죠.

▶ 정강수 경주 부시장:
네, 네, 안녕하십니까.

▷ 한수진/사회자:
사고 이후에 바로 대책본부가 꾸려진 걸로 알고 있는데 현재 어떤 활동에 집중하고 계십니까.

▶ 정강수 경주 부시장:
네, 저희들은 사고 후속 조치,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사망자에 대한 합동분향소라든지 그리고 그 다음에 유가족, 환자에 대해서 진료라든지 이 부분에 중점을 두고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예, 지금 쌓인 눈부터 좀 치워야 구조 작업이 신속해질 거라고 하던데요.

▶ 정강수 경주 부시장:
거의 지금 구조 상황은 끝났습니다. 일단은요.

▷ 한수진/사회자:
예, 앞에서 팀장님께서는 앞으로도 계속은 될 거라고 말씀은 하시던데요.

▶ 정강수 경주 부시장:
현재 상황은 구조가 거의 완료된 상태입니다.

▷ 한수진/사회자:
거의 완료된 상태다.

▶ 정강수 경주 부시장:
네, 네. 그렇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매몰자만 수색 작업을 한다.

▶ 정강수 경주 부시장:
네, 혹시나 있을지 몰라서 구조대원 및 군인들은 현장에 대기 중에 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네, 지금 사고 원인 논란인데요. 강당, 이 체육관 건물 붕괴 원인은 뭐라고 보세요.

▶ 정강수 경주 부시장:
네, 저희들 뭐 정밀 조사를 해 봐야 알겠습니다만 일단은 이게 저희도 수습이 되고 나면은 건축물 구조라든지 시공에 대한 정밀 진단이 필요한 걸로 판단이 됩니다.

▷ 한수진/사회자:
근데 이 건물이 사용 승인이 난 후에 4년 동안 단 한 번도 안전 검사를 받지 않았다는 보도가 있던데요.

▶ 정강수 경주 부시장:
그 부분은 현재 이 건물이 1,200 평방미터 정도라서 저희들 안전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 겁니다. 5천 평방미터 이상이 돼야 그 시설물 안전에 관한 특별법을 적용을 받기 때문에 점검을 안 한 것 같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그러니까 규모가 작아서 안전검사 대상이 아니다, 이런 말씀이시군요.

▶ 정강수 경주 부시장:
네, 그렇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그럼 단 한 번도 4년 동안 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건 맞네요.

▶ 정강수 경주 부시장:
그렇게 지금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아, 이거는 좀 제도가 문제인 것 같은데요. 당장 이런 큰 사고가 났는데 말이죠. 법 상으로는 안전 검사를 받지 않도록 돼 있다, 이런 말씀이시군요.

▶ 정강수 경주 부시장:
네, 그렇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최근에 눈이 많이 내려서 여러 가지 안전 점검, 시설물에 대해서 이런 것도 하셨다고 들었는데요. 그러니까 이 건물에 대해서는 안전검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런 말씀이시구요.

▶ 정강수 경주 부시장:
네, 그렇습니다. 현재는 파악이 그렇게 되고 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이 부분은 개선이 좀 필요하다고 보지 않으세요.

▶ 정강수 경주 부시장:
네, 그렇습니다. 적든 크든 안전 검사의 대상이, 법적인 조항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네, 그렇구요. 지금 사고 원인에 대해선 앞으로 어떻게 조사를 진행하실 생각이신가요.

▶ 정강수 경주 부시장:
저희들, 일단은 사고 수습 후 후속조치로 정밀진단이라든지 정밀 조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정밀 조사가 필요하다, 지금 이 건물에 가운데 기둥이 없어서 말이죠.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했다, 이런 보도도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건축법 상으로도 혹시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고 보세요.

▶ 정강수 경주 부시장:
현재 상황은 저게 저희들 2009년에 지어진 합법적인 건물입니다.

▷ 한수진/사회자:
합법적인 건물이다, 그래요. 근데 이렇게 눈도 많이 오는데 말이죠. 시설 점검도 없이 이런 행사를 치러도 되나, 이런 비판이 상당히 많거든요. 예, 지금 눈이 많이 와서 리조트에 가는 길도 쉽지 않다고 하는데요.

▶ 정강수 경주 부시장:
지금은 뭐 그렇게 교통의 소통에 불편이 없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예, 그렇고요. 자, 이런 건물들 최근에 붕괴사고가 종종 있었다고 하는데요. 당국에선 어떻습니까. 한번 좀 일체 점검을 하시거나 이럴 계획도 있으신가요.

▶ 정강수 경주 부시장:
법적인 관계없이 일체 점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예, 그렇구요. 또 지금 사고 책임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 정강수 경주 부시장:
그 부분까지 아직까지 경황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제설 작업만 제대로 했더라도 이렇게 큰 사고는 면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얘기가 있거든요. 부시장께선 어떻게 보세요.

▶ 정강수 경주 부시장:
그게 눈이 저희들이 최근에 한 50 센티 정도 왔습니다. 그게 그 날도 어저께도 비가 내려서 아마 눈의 무게인지 뭐 어떤 시공 상의 문제인지 그거는 정확한 조사를 해봐야 알겠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근데 어쨌든 제설 작업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거, 이 점은 확실히 문제가 있다고 보이지 않으세요.

▶ 정강수 경주 부시장:
근데 뭐 지붕 위의 제설 작업 부분까지는 저희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 있죠. 건물주도 그랬고.

▷ 한수진/사회자:
예, 아, 지붕 위에 같은 경우에는 제설 작업이 도저히 이루어질 수 없는 상황인가요.

▶ 정강수 경주 부시장:
그렇죠, 그게 체육관이라서 어떤 불가항력적인 사고가 아니었나, 하고 저희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지금까지는 불가항력적인 사고로 보인다, 근데 이렇게 지금 큰 피해가 났는데 말이죠. 사고 원인 좀 꼼꼼하게 제대로 잘 좀 따져보셔야겠습니다.

▶ 정강수 경주 부시장:
알겠습니다. 저희 최선을 다해서 조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알겠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경주시 사고 수습 대책 본부 단장, 정강수 부시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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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수진/사회자:
이번에는 현장에 있는 부산외대 인도어과 4학년, 허설민 학생 연결해서 학생들 상황을 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허설민 학생은 어젯밤 속보를 보고 후배들이 걱정 되서 사고 현장으로 달려갔다고 하는데요. 예, 허설민 학생 나와 있어요?

▶ 허설민 부산외대 학생:
네, 나와 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자, 신입생 환영회 참석하지는 않으셨던 거고 어젯밤에 현장에 도착하셨다고요.

▶ 허설민 부산외대 학생:
네, 저도 뉴스 속보 듣고 후배들이 바로 연락 와서 또 걱정되는 마음에 교수님이랑 이렇게 새벽에 달려왔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예, 얼마나 놀라셨겠어요. 다들. 도착해보니 당시 상황이 어땠습니까.

▶ 허설민 부산외대 학생:
지금 많이 어지러운 상태고요. 학생들은 적지 않게 좀 당황한 학생들은 지금 숙면을 취하고 있고요. 네, 그리고 재학생 학우들은 수습하려고 밤새고 있는 상황입니다.

▷ 한수진/사회자:
또 사고 현장에서 직접 일손을 돕고 있는 학생들도 많다고요.

▶ 허설민 부산외대 학생:
직접적으로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은 조금 꽤나 있는 것 같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네, 지금 사고 당시 상황도 좀 전해 들으셨을 것 같은데요.

▶ 허설민 부산외대 학생:
처음에 건물이 무너지는 게 눈에 보였답니다. 눈에 보였는데 막상 무너지는 상황을 보니까 적지 않게 당황을 한 나머지, 앞에서부터 무너져서 앞에 있던 학생들은 미처 피하지 못하고 깔린 상태였고요. 그나마 뒤에 있던 학생들이 유일하게 있던 뒤의 마지막 출구를 이렇게 뜯어내고 탈출하고 그나마 좀 있었던 학생들이 조금 구출을 하는데 도움을 줬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앞에 있는 학생들 경우에는 미처 대비하지 못하고 그대로 사고를 당했고요. 뒤에 있는 학생들은 조금이나마 벗어난 것 같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예, 그래요. 얼마나 놀랐겠어요. 지금 수색 작업이 벌어지고 있는 현장도 좀 보실 수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 허설민 부산외대 학생:
네, 지금 수색 현장 근처에 나와 있는데 여전히 아직까지 중장비들하고 그리고 119 구조대원분들이 나서서 지금 계속 구조작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한수진/사회자:
예, 그렇군요. 지금 저 허설민 학생도 현장 달려갔을 때는 후배들 걱정도 되고 구조작업도 좀 돕겠다, 이런 마음으로 갔을 텐데, 어떻습니까. 현장 접근도 쉽지 않았다고 들었는데요.

▶ 허설민 부산외대 학생:
네, 처음에는 아예 이 리조트 입구에서부터 경찰 관계자 분들께서 통제를 하시더라고요. 처음에 진입했을 때는 학부모 입장에서 왔다고 하니까 경찰 분들이 학부모들은 출입 통제라며 기다리라고 대기하라하고, 기자 분들 같은 경우에는 아무런 조치 없이 그냥 다 올려 보내주신 게 좀 황당했고요.

▷ 한수진/사회자:
음, 학생들과 가족들의 접근을 막더라, 이런 말씀이시군요.

▶ 허설민 부산외대 학생:
네, 네. 그게 제일 왔을 때, 제일 황당했던 것 같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많이들 안타까워서 발을 구르셨겠군요.

▶ 허설민 부산외대 학생:
네, 제가 있을 때도 밑에서 못 올라가고 계신 학부모님들이 꽤나 있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그럼 얼마나 기다렸다가 현장으로 들어간 거예요.

▶ 허설민 부산외대 학생:
저희 같은 경우에는 교수님과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세 시간 동안 정도 기다리다가 올라왔고, 아직까지는 또 못 올라오신 부모님들이 적지 않아 계실 겁니다.

▷ 한수진/사회자:
지금도 가족 분들이 속속 오고 계시는 모양이네요.

▶ 허설민 부산외대 학생:
지금 계속해서 차량들이 왔다 갔다 하는데 이 차량들이 부모님들인지 관계자들인지 잘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많은 차량들이 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예, 그렇군요. 이곳이요, 지금 매년 신입생 환영회가 열리던 그런 곳인가요.

▶ 허설민 부산외대 학생:
아닙니다. 매년 하던 곳은 아니고요. 이번에 새로 온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 방문해 본 곳이라서, 네.

▷ 한수진/사회자:
학교 측에서 이번 신입생 환영회는 학교와는 좀 상관이 없다, 학생회 측이 단독으로 주관한 행사다, 뭐 이렇게 밝혔던데요. 맞습니까?

▶ 허설민 부산외대 학생:
학교 측에서는 그렇게 밝혔는데 제가 알기로는 뭐 학생들 자체에서 이렇게 행사를 진행하고 학교 측은 나 몰라라 했다고 하지만은 뭐 제가 듣기로는 학교 관계자 분들도 오셔서 이렇게 한 걸로 알고는 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음, 그러니까 원래 신입생 환영회 같은 경우에는 학교와 같이 준비를 하는 거죠. 근데 올해는 그렇지 않았다는 얘기죠?

▶ 허설민 부산외대 학생:
네, 작년까지는 그렇게 했는데 학생들 자체로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예, 뭔가 사정이 좀 있었던 모양인데요. 어쨌든 지금 사정이 이런 관계로 앞으로 구조작업도 그렇고요. 대책 마련에 힘을 합쳐야 할 것 같습니다. 예, 여기까지 말씀 듣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허설민 부산외대 학생:
네, 감사합니다.

▷ 한수진/사회자:
지금까지 사고 현장에 나와 있는 부산외대 허설민학생과 말씀 나눠 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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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유의태 119 구조대 신속대응팀장 연결해서 사고 현장, 또 구조작업 상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팀장님, 나와 계십니까.

▶ 유의태 119 신속대응 팀장:
네, 안녕하세요.

▷ 한수진/사회자:
예, 수고 많으십니다. 지금 사고 현장에 계시는 거죠.

▶ 유의태 119 신속대응 팀장:
어젯밤 열시부터 계속 작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밤샘 작업이 계속 됐고요. 지금 수색 작업이 사실상 종료됐다는 보도가 있는데요. 맞습니까.

▶ 유의태 119 신속대응 팀장:
네, 사실 종료된 것이 아니라, 혹시 있을지 모를 요구자를 찾기 위해서 지금 하나하나 다시 작업을 재개하고 있습니다. 구조대원들이 밤샘 구조작업을 했기 때문에 피곤해서 교대로 작업구조 대기 중에 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아, 그러면 수색 작업은 계속 되는 거군요.

▶ 유의태 119 신속대응 팀장:
네, 그렇죠.

▷ 한수진/사회자:
지금 보면 매몰자가 있다, 없다, 뭐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습니까.

▶ 유의태 119 신속대응 팀장:
매몰자가 지금 없다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우리는 혹시 모를 요구자가 있을 것으로 판단을 해서 다시 잔해 물을 하나하나 걷어내고 눈을 걷어내면서 다시 작업을, 탐색 작업을 실시할 겁니다.

▷ 한수진/사회자:
만일의 가능성에 대비해서 탐색 작업을 계속 한다, 이런 말씀이시구요.

▶ 유의태 119 신속대응 팀장:
네.

▷ 한수진/사회자:
지금 보면 학생 뿐 아니라 이벤트 업체 직원 중에서도 열 두 분이 계시는데 아직 열 한 분이 연락이 안 된다고요.

▶ 유의태 119 신속대응 팀장:
네, 그 상황은 우리는 현장에 있어서 잘 모르고 지금까지는 실종자는 다 없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만 지금 작업한 내용들이 안에 있는 요구자를 신속하게 구조하기 위해서 중장비하고 우리 구조대원들이 동원 돼서 V자 형으로 붕괴된 형태의 안을 샅샅이 수색을 했거든요. 근데 아직까지 이제 정확한 수색은 실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이제 수색을 재수색을 실시할 겁니다.

▷ 한수진/사회자:
오늘 현장 접근에서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참 많으셨다고요.

▶ 유의태 119 신속대응 팀장:
네, 우리가 처음에 도착했을 때, 학생들이 많이 이제 대피하고 있는 상황이었고 일부 붕괴된 구조물에 깔린 학생들이 살려달라고 막 소리 지르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음, 한마디로 아비규환의 상황이었군요.

▶ 유의태 119 신속대응 팀장:
네. 아비규환이죠.

▷ 한수진/사회자:
예, 그리고 또 이곳이 500M 고지대라서 상당히 접근도 어려웠고 눈도 많이 내렸다고요. 지금도 현재 계속 눈이 내리고 있습니까? 날씨가 어떻습니까.

▶ 유의태 119 신속대응 팀장:
네, 지금도 진눈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아, 그리고요. 지금 또 무너진 건물이 가건물이라서 자체 가건물 수색작업을 하는 데도 쉽지가 않았다고요.

▶ 유의태 119 신속대응 팀장:
아, 여기 에이치빔(H-Beam)이 붕괴되면서 글라스 홀 그러니까 샌드위치 판넬이 같이 무너져 내린 거거든요. 근데 그 위에 눈이 쌓여있기 때문에 눈을 걷어내고 샌드위치 판넬을 걷어내고 또 철골 구조물이 일일이 이제 손으로 절단하고 중량물이 무거워서 들어올리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중장비가 안에까지 들어올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고 그래서 구조작업이 좀 늦어졌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예, 그렇군요. 왜 이렇게 피해가 컸을까요. 지금 10초 만에 천장이 무너졌다는 그런 얘기도 있는데 말이죠.

▶ 유의태 119 신속대응 팀장:
네, 지금 뭐 소방하고 경찰이 이제 조사 중에 있습니다만은 저희가 이제 추정하건대 지금 한 일주일 사이에 울산, 경기 지역에 눈이 70에서 100 센티 정도 왔다고 그러는데 어제 같은 경우에는 또 낮에 비가 좀 내렸거든요. 그래서 그 습기 때문에 아마 무거워서 붕괴되지 않았나, 그렇게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계속 조사 중에 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네, 그렇군요. 장비나 인력 면에서 부족한 점은 없습니까.

▶ 유의태 119 신속대응 팀장:
조금 전에 말씀하셨지만 장비가 이 안에까지 투입되는데 도로가 결빙 돼서 상당히 애로 사항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장비 같은 경우에는 이제 에이치빔 같은 건 무게가 있기 때문에 중장비가 안에 이제 투입이 되서 들어 올려야 하는데 내부에서 발생한 그런 붕괴 사고기 때문에 중장비가 내부까지 들어올 수 없었거든요.
그래서 구조대원이 일일이 뭐 에어백이라든가 구조 장비를 이용해서 하나하나 절단하고 들어 올리는 작업을 하다보니까 작업 속도가 좀 늦어졌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네, 지금 일일이 한 곳 한 곳 확인하면서, 가는 수밖에 없다, 이렇게 봐야 되네요. 뭐 지금 저 체온증이 우려된다, 혹시라도 매몰된 학생이 있다면, 네, 이런 보도도 있는데요. 그 어떻습니까. 매몰된, 혹시 매몰자가 있다면 신변은 언제까지 좀 안전할까요.

▶ 유의태 119 신속대응 팀장:
글쎄 그것은 우리가 쉽게 예상할 수는 없는데 하여간 신속히 구조하기 위해서 지금 구조대원들이 밤새서 작업을 하고 있으니까...

▷ 한수진/사회자:
네, 알겠습니다. 정말 밤새 고생 많으셨고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소중한 생명 꼭 구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유의태 119 신속대응 팀장:
예, 알겠습니다. 수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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