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체육관 건물의 부실시공 여부와 리조트 측의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은 사고 현장에 수사요원 70명을 투입해 현장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먼저 사고가 난 체육관의 부실시공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붕괴된 건물은 외벽을 샌드위치 패널로 쓴 1층짜리 철골조 건물입니다.
이 건물은 지난 2009년 9월 경주시로부터 체육관 용도로 사용승인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체육관의 인허가 과정과 준공검사가 적법하게 이루어졌는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또 사고 당시 560명의 학생이 체육관에 있었던 점에 미뤄 정원 초과나 안전조치 여부도 따져 보기로 했습니다.
[류영운/경주경찰서 과장 : 건물 이제 자체가 부실공사가 없는지, 관련자 전부 과실이 없는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수사할 예정에 있습니다.]
부산외대는 오늘(18일) 오전 리조트에 있던 학생들을 모두 학교로 복귀시키는 한편, 교내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도 사고대책지원본부를 가동하고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신입생 환영회 등 외부 행사를 중단하라고 전국 대학에 지시했습니다.
마우나오션리조트의 소유주인 코오롱 그룹은 숨진 대학생과 유가족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하고, 부상자 치료 등 사고 수습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