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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본부 "붕괴원인 폭설·구조물 결함 조사중"

중앙재난본부 "붕괴원인 폭설·구조물 결함 조사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오늘(18일)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의 원인과 관련, 폭설과 구조물 결함 등을 관계기관이 다각도로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재율 중대본 총괄 조정관 겸 안전행정부 안전관리본부장은 오전 긴급브리핑에서 "이번 사고로 현재까지 모두 10명이 사망했고 2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101명이 경상을 입었다"면서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괄조정관은 "사고가 발생한 체육관은 2009년 9월 준공된 이후 체육시설로 사용 승인을 받아 사용하고 있었다"면서 "지붕이 샌드위치 패널이었던 점이 사고의 결정적 원인인지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중대본에 따르면 어제(17일) 오후 9시 6분쯤 경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서 사고 상황을 접수후 34분 만에 13km 떨어진 경주소방서 양남119지역구급대의 현장 도착을 시작으로 소방, 경찰, 공무원, 군부대 등 1천448명과 99대의 장비가 동원돼 인명구조와 사상자 이송을 하고 있습니다.

이 총괄조정관은 "사고 장소가 해발 500m의 외딴곳에 있고 눈이 많이 와서 소방차량의 진입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안행부는 중대본을 통해 재난상황과 피해수습지원계획을 총괄 조정하고 소방방재청은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해 피해상황을 종합관리, 수습하고 있습니다.

어제(17일) 오후 9시 6분쯤 부산외대 신입생 환영회가 진행중이던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에서 한순간에 지붕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 대학생 9명과 이벤트 회사 직원 1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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