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올림픽 여자 컬링 대표팀의 정영섭 감독이 어제(17일) 컬링 예선 풀리그 마지막 경기를 마치고 가진 인터뷰에서 "올림픽, 좋은 기억들이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정 영섭 감독은 캐나다전에 대해 "초반에 저희가 유도한 대로 작전이 잘 이뤄졌었다. 하지만 역전을 당하고 선수들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정 감독은 이어 '컹링 대표팀의 이번 올림픽 총평'을 붇는 질문에 "한 게임 한 게임 살엄음판을 걷는 듯한 중압감이 많이 있었다. 하지만 이런 경험들은 평창과 연결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총평했습니다.
수고한 선수들 칭찬 해주고 싶은게 있는지라고 묻자 정 감독은 "우리 선수들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잘해줬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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