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 열차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17일) 새벽 6시 반쯤 전남 순천시 순천역과 원창역 사이 철로 위에서 65살 주 모 씨가 순천에서 광주 송정으로 가던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주변에서는 빈 소주병과 옷가지, 신발 등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에서 기관사는 "철로에 누워있는 김씨를 발견하고 급정거했지만 멈추지 못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오늘 오전 8시쯤에는 전남 장성군 황룡면 장성역과 임곡역을 잇는 철로에서 누워 있던 48살 박 모 씨가 목포행 KTX 열차에 치어 어깨와 다리를 다쳤습니다.
이 사고로 열차 운행이 21분 동안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전남 열차사고 잇따라…1명 사망·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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