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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4일 발생한 신장 경찰습격 사건, 조직적 테러"

중국 당국이 지난 14일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발생한 경찰습격 사건을 긴 시간 동안 준비된 조직적인 테러 사건으로 규정했습니다.

신장자치구 경찰 당국은 사건 경위를 조사한 결과 13명의 테러 용의자들이 가담한 조직적이고 치밀하게 준비된 테러 사건이라고 발표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경찰 당국은 약 3년 전부터 종교적 극단주의에 심취한 메흐무트 토흐티란 남성이 지난해 9월 테러리스트 13명으로 이뤄진 조직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테러에 관한 영상물을 시청하고 실제 훈련도 실시했습니다.

경찰은 이 조직이 올해 1월부터 차량 2대를 사들이고 폭발물과 흉기 제조 그리고 수차례의 모의 폭발실험 등을 실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4일 오후 4시쯤 신장자치구 아커쑤 지구의 우스현에서 순찰 중이던 경찰을 상대로 테러를 감행했습니다.

테러 용의자들은 자살폭탄 공격의 목적으로 자신들의 차량 안에 LNG 통을 싣고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테러 용의자 8명을 사살하고 1명을 생포했으며 나머지 3명은 스스로 폭탄을 터뜨려 숨졌습니다.

당시 테러 진압 과정에서 시민 2명과 경찰 2명이 다쳤고 경찰차 5대가 훼손됐습니다.

중국의 '화약고'로 불리는 신장 지역에서는 지난 2012년에만 190여 건의 테러사건이 발생하는 등 위구르인들의 분리 독립을 목표로 한 격렬한 투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이런 행위를 테러 범죄로 간주하고 강력히 대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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