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박범계 "검찰제출 '출·입경기록 문건' 두 개 서로 달라"

박범계 "검찰제출 '출·입경기록 문건' 두 개 서로 달라"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에 대해 검찰이 법원에 낸 증거 자료가 조작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지난해 11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법원에 증거 자료로 제출한 피고인 유우성씨에 대한 중국 허룽시의 '출입경기록 조사결과' 문건이 서로 일치하지 않는다며 위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신이 입수한 문건 2개를 공개하면서 "검찰이 똑같은 문서를 두번 제출했는데 하나는 '2006년'이라고 찍힌 도장이 가운데에 찍혀있는 반면, 다른 하나의 문서에는 같은 도장이 윗부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이어 "검찰이 제출한 문건에는 공증도장안에 수기로 적은 사인이 있고 '공증서'라는 한글도 없다"며 "이는 수기가 없고 '공증서'라고 적힌 한글이 있는 화룽시의 문건 진본과는 다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검찰이 제출한 출입경 조사기록에는 문서 발송 주체가 '허룽시 공안국 출입경관리과'로 돼 있지만, 이런 과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출입경관리대대가 정식 명칭"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