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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G20 직전 독일 정부 컴퓨터에 中의심 해킹 시도"

"작년 G20 직전 독일 정부 컴퓨터에 中의심 해킹 시도"
지난해 9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독일 정부 고위 당국자들의 컴퓨터에 중국의 소행으로 의심되는 해킹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독일의 주간지 슈피겔은 G20 정상회의 직전 독일 정부의 여러 부처 고위 당국자들과 은행 관계자들이 컴퓨터 내부 자료를 중국으로 보내도록 설정된 이메일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이메일 가운데 하나는 '셰르파'라 불리는 G20 사전교섭대표 사이에 교환할 정보를 담고 있는 것처럼 꾸며져 있었습니다.

독일 정부 측은 슈피겔의 보도를 확인하면서 해킹 시도를 막았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방첩기관에서는 당시의 이메일 해킹 시도를 정보기관의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컴퓨터 보안업체 파이어아이는 중국 해커들이 러시아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시리아에서의 미국의 군사적 선택' 이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보내 유럽 5개국 외무부 컴퓨터 네트워크에 침투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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