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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외교문건조작, 유신독재 시절에도 없던 일"

김한길 "외교문건조작, 유신독재 시절에도 없던 일"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이른바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의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해, "국정조사를 통한 사실 규명과 특별검사 수사를 통한 엄벌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가정보원과 검찰, 그리고 외교부가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과 관련해 중국으로부터 받았다는 위조 문건의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며 "기막힌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는 "타국 외교문서까지 위조하는 대한민국의 현실이 믿기지 않는다"면서 "외교문건 조작은 유신독재 시절에도 없던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 대표는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에 대해서도 "이 문제에 대한 더 이상 대통령의 침묵은 국민에 대한 모욕"이라면서 "대통령의 침묵은 6.4 지방선거를 혼란에 빠트리는 결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박근혜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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