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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사다, 메인링크 훈련…'점프 불안' 여전

<앵커>

일본의 아사다 마오도 소치로 돌아온 뒤 첫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트리플 악셀은 여전히 불안했습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아사다 마오는 아르메니아에서 돌아온 뒤 첫 연습에서 프리스케이팅을 점검했습니다.

그랑프리 파이널 때와 달리 트리플 악셀을 한 차례 줄인 새로운 점프 구성을 선보였는데 여전히 불안했습니다.

첫 점프 트리플 악셀에서 넘어지지는 않았지만 회전수가 부족했습니다.

두 번째 과제는 당초 뛰었던 트리플 악셀 컴비네이션 점프 대신 트리플 플립-트리플 룹을 연속 점프를 뛰었는데 역시 회전수가 모자랐습니다.

7개 점프 가운데 트리플 러츠와 3연속 점프 두 가지만 제대로 뛰었습니다.

아사다는 자신의 음악이 끝난 이후에도 점프 연습을 계속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썼습니다.

[아사다 마오/일본 피겨 대표 : 연습은 꾸준히 해 왔기 때문에 이제 좋은 컨디션과 느낌을 갖고 멋진 연기를 펼치고 싶습니다.]

김연아와 같은 연습 조에 속한 러시아의 소트니코바는 홈 관중의 뜨거운 관심 속에 컨디션을 조율했습니다.

쇼트프로그램 음악 카르멘에 맞춰, 안무 연습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김연아의 경쟁자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리프니츠카야는 모스크바에서 훈련 중인데, 이르면 오늘(17일) 소치로 돌아올 전망입니다.

미국의 그레이시 골드는 미셸 콴이 지켜보는 가운데 쇼트프로그램을 실수없이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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