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이 내린 강원 양양군의 산간마을에서 제설작업 중이던 50대 주민이 멧돼지한테 다리를 물렸다가 헬기로 구조됐습니다.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 40분쯤 양양군 현북면 장리 인근 산간마을에서 제설작업 중이던 주민 59살 최모 씨가 멧돼지한테 다리를 물렸습니다.
심한 출혈에 함께 제설작업을 하던 주민들이 119에 도움을 요청했고, 최씨는 2분 만에 도착한 소방항공대 헬기에 의해 구조돼 강릉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최근 폭설로 주민 3명이 고립됐다가 엿새 만에 구조된 양양 현북면 장리 연하마을과 인접한 오지마을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최씨는 추가 폭설에 대비해 주민 5명과 함께 마을 민가의 지붕과 진입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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