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 빙그레 제2공장에서 발생한 암모니아 가스 유출 사고와 관련해 공장 관계자들은 안전규칙을 제대로 지켰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고로 조사를 받은 빙그레 관계자와 공장 안전책임자, 하도급 업체 관계자 등 4명은 "폭발 사고가 있기 전과 후 모두 안전규정에 따라 직원들을 대피시켰다"고 경찰 조사에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반면, 이번 사고로 숨진 55살 도 모씨의 유족은 "암모니아 유출이 감지됐는데도 창고로 들여보냈다"고 주장함에 따라 이번 사고로 다친 다른 근로자들에 대한 경찰 조사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가 발생한 지 사흘이 지났지만, 폭발 사고가 발생한 공장 내부에 대한 조사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공장 내부 조사는 암모니아 농도가 5ppm 이하일 때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공장 내부 암모니아 농도가 여전히 위험 수준인 160~200ppm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기 남양주 빙그레 제2공장에서는 지난 13일 오후 1시쯤 암모니아 탱크 배관이 폭발해 직원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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