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094형 '진급' 핵잠수함이 올해 처음으로 원해에서 전투태세 순찰항해를 실시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습니다.
중국신문 인터넷판은 하와이 일간지 호놀룰루 스타 뷸레틴의 보도를 인용해 최근 미 해군정보실이 이런 관측을 담은 보고서를 내놓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항해시간에 대해서는 거론하지 않았습니다.
중국은 092형, 094형 등의 전략 핵잠수함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06년 실전에 배치된 094형은 최신형 핵잠수함으로 사거리가 7천∼8천㎞에 이르는 잠수함 탑재 대륙 간 탄도미사일 쥐랑-2를 탑재할 수 있습니다.
중국의 해군 전문가인 리제는 미국언론 보도에 대해 "핵잠수함의 원해 순찰항해는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며 원해훈련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또 "미국이 중국 해군력에 대해 가장 우려하고 꺼리는 부분이 바로 핵잠수함"이라며 "이는 고도의 은폐성과 전략적 핵위협 능력, 2차적 핵타격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12월 보하이 만에서 094형 핵잠수함을 통해 쥐랑-2를 시험발사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핵잠수함 전력을 강화하려는 동향이 계속 관측되고 있어 미국 등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중국 최신 핵잠수함 올해 첫 원양훈련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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