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를 순방 중인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동안 기후변화 문제를 논의하고 세계 각국에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인도네시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국무부의 한 고위관리는 현지시간으로 어젯밤 자카르타에 도착한 케리 장관이 오늘 오전 인도네시아 이슬람의 상징인 '이스티크랄 사원'을 방문하고 오후에는 자카르타 아메리칸센터에서 기후변화에 대해 연설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어제 케리 장관이 중국을 떠나기 전 기후변화 공동성명을 채택해 기후변화 문제 대처를 위한 양국 간 협력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지난 13일부터 모레까지 아시아 순방 일정에 나선 케리 장관은 인도네시아에 이어 내일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앞서 마르티 나탈레가와 인도네시아 외무장관은 지난 13일 케리 장관 방문 기간에 양국이 '남남협력'과 '야생동물보호' 등에 관한 2가지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美 케리, 인도네시아 방문…기후변화 대응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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