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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박원순 겨냥 "말로만 서민정치인은 안돼"

정몽준, 박원순 겨냥 "말로만 서민정치인은 안돼"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은 "말로만 서민을 이용하는 정치인이 아니라 어려운 서민이 중산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서울 청계산 산행 중 기자들이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본선 경쟁력을 물은 데 대해 "서울의 인구가 천만명 밑으로 떨어지는 등 활기가 떨어져서 걱정"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이에 앞서 오전 서울 잠실 마라톤 대회 개막식에서 박 시장과 조우해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눴습니다.

정 의원은 또 친박 주류가 당내 경선 라이벌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지지한다는 관측에 대해 "그런 얘기가 있었는데 이제 당내에 친박, 친이 얘기가 더는 안나왔으면 좋겠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정 의원은 최근 김무성 의원이 "5·16 혁명이 무능하고 부패한 정치를 뒤엎은 것"이라고 한 것과 관련해 "이에 대해서는 학생이 배우는 교과서에 잘 정리가 돼 있다.

우리나라가 이제는 미래를 논의했으면 한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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