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에서 시위 진압에 나선 경찰관 1명이 폭발에 의한 부상으로 끝내 숨졌다고 바레인 내무부가 밝혔습니다.
바레인 내무부는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어젯밤 시아파 주민이 거주하는 수도 마나마 외곽의 다이르 마을에서 "폭탄 테러 공격으로 시위 진압에 나선 경찰관 2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1명이 결국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마나마와 외곽의 시아파 거주 마을에선 '반정부 시위 발발 3주년'인 14일 전후로 수니파인 칼리파 왕가의 권력 독점에 항의하고 정치 개혁을 촉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열렸습니다.
경찰은 최루탄과 산탄을 쏘며 강제 해산에 나섰고 시위대는 화염병을 던지며 격렬하게 저항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부상자도 다수 발생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바레인 내무부는 폭동을 일으키고 기물을 파손한 혐의로 26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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