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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합법적 대마초 판매업자 '은행 거래' 허용

미국 정부가 은행들이 합법적인 대마초 판매업자들과 금융 거래를 허용하는 내용의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미국의 일간지 워싱텅포스트는 미국 법무부가 주 지방검사들에게 가이드라인을 보내 합법적인 대마초 판매업자들이 규칙을 준수하는 한 이들과 거래하는 은행들을 추적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재무부 산하의 금융범죄네트워크도 은행들이 대마초 판매업자들과 더 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별도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은행들은 주 정부가 합법적이라고 인정한 대마초 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이나 신용카드 서비스 같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은행들은 일부 주에서 대마초가 합법화됐지만 연방정부 차원에서는 여전히 대마초의 소지와 판매가 불법이기 때문에 대마초 판매업자들과의 거래를 꺼려왔습니다.

이로 인해 대마초 판매는 대부분 현금으로 이뤄져 도난이나 돈세탁에 대한 우려가 높았습니다.

그러나 대형 은행들은 대마초 판매업자와의 거래에 여전히 불안감을 보이면서 의회가 연방정부법을 수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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