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남편인 조지 애커로프 버클리 캘리포니아주립대 교수가 UBS은행이 지원하는 경제연구소의 자문위원직을 사임했습니다.
애커로프 교수는 성명을 내 UBS은행의 후원을 받는 스위스의 취리히대 부설 UBS 국제사회경제센터의 자문위원에서 물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언론을 통해 애커로프 교수가 이 연구소에 직함을 두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아내인 옐런 연준 의장의 직무와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었습니다.
스위스 최대 투자은행인 UBS는 미국에 투자은행 부문을 비롯한 대규모 지부를 두고 있어 연준의 감독 대상입니다.
애커로프 교수는 성명에서 자문위원회에 참여하는 데 보수를 받지 않았다며 이해충돌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해충돌로 보이는 것 자체를 피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애커로프 교수는 '정보 비대칭 이론'의 창시자로 2001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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