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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입산료 내년부터 절반이하로 대폭 인하

에베레스트 입산료 내년부터 절반이하로 대폭 인하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의 입산료가 내년부터 지금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대폭 인하됩니다.

네팔 산림부의 마드후수단 벌라코티 장관은 에베레스트 입산료를 내년부터 1인당 만 천 달러, 우리 돈 천 166만 원으로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입산료는 1인당 2만 5천 달러, 우리 돈으로 2천 650만 원이고, 단체로 등반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어서 7명이 한 조를 이뤄 등반하면 1인당 만 달러로 내려갑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개별 등반이나 그룹 등반에 상관없이 일괄적으로 1인당 만 천 달러의 입장료를 내게 됩니다.

벌라코티 장관은 "우리는 더 많은 산악인을 유치하고 단체 등반팀을 더 잘 관리하기를 희망한다"며 내년부터 바뀌는 요금 규정으로 개별 산악인이나 작은 규모의 등반팀도 인원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등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조치에 대해 한편에서는 성수기 때 이미 등반자들이 넘치는 상황에서 더 많은 사람들을 불러들여 환경에 큰 해를 끼치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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