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석유기업 BP가 중국에서의 정유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계획을 철회하고 관련 팀은 지난 1월 말에 해체했다고 국제에너지기구 IEA가 밝혔습니다.
BP는 애초 페트로차이나가 운영하는 광시 자치구의 친저우 정유공장에 대한 설비개량 투자를 계획했었습니다.
미국의 블룸버그 통신은 BP가 투자계획을 철회한 것은 아시아의 석유제품 수요 증가가 둔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전했습니다.
중국과 세계의 주요 석유회사들은 지난해 아시아 지역의 석유 소비량 증가 속도가 6년래 최저수준으로 떨어지자 정유분야 투자 계획을 재고하고 있습니다.
IEA는 아시아 지역에서 오는 2018년까지 하루 430만 배럴의 1차 증류 설비가 건립될 예정이며 이는 수요 전망치를 크게 넘어선다고 밝혔습니다.
IEA는 이어 중국 연료시장의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최근 수개월간 최소 4개의 프로젝트가 취소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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