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문장으로 말을 걸면 영유아의 두뇌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플로리다 애틀랜틱 대학교 심리학과의 에리카 호프 교수는 부모가 영유아에게 복잡한 문장으로 이야기를 많이 하면 언어능력과 어휘력을 쌓을 수 있도록 뇌가 맞춰진다고 밝혔습니다.
아이에게 아기 같은 단순하고 짧은 문장 대신에 복잡한 문장을 말하면 언어를 문맥 속에서 익히면서 지능이 높아진다는 겁니다.
그리고 아이가 뜻을 모르는 말을 듣더라도 아이의 지능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호프 교수는 또 이중언어를 쓰는 미국 가정에서는 집에서는 부모가 잘하는 언어로 대화해 탄탄한 기반을 만들고 영어는 나중에 학교에서 배우는 게 낫다고 설명했습니다.
호프 교수의 이런 연구결과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미국에서 열린 과학발전협회 연례 총회에서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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