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만기일에 1,920선까지 밀렸던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하루 만에 낙폭을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는 7거래일 연속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코스피는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13.90포인트(0.72%) 상승한 1,940.86을 나타냈다.
직전 거래일보다 3.18포인트(0.17%) 오른 1,930.14로 장을 시작한 코스피는 전날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들어오며 상승폭을 점차 키웠다.
전날 1천76억원을 순매도한 외국인이 매수 우위로 돌아서 코스피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6억원, 2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 홀로 178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25억원)와 비차익거래(64억원)에서 모두 매수 우위가 나타나 전체 89억원이 순매수됐다.
의약품(-0.03%)을 제외하고 모든 업종이 올랐다.
전기가스업의 상승폭이 3.24%로 가장 컸다.
한국가스공사(5.75%), 서울가스(3.24%), 한국전력(2.92%) 등 구성 종목 대부분이 상승했다.
운수·창고(1.89%), 운송장비(1.26%), 건설업(1.27%), 철강금속(1.05%), 기계(1.04%) 등이 1% 이상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보합권인 129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1.10%), 현대모비스(0.80%), 기아차(1.54%)가 반등세를 이어갔고 현대중공업(2.35%), POSCO(1.72%), LG화학(1.38%)도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0.50%), NAVER(-0.40%), SK텔레콤(-0.25%), 신한지주(-0.12%)는 소폭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2.14포인트(0.41%) 오른 523.96을 나타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3개 종목에서 2억8천만원의 거래가 이뤄졌다.
(서울=연합뉴스)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하루만에 낙폭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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