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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현 금감원장 "대우건설 감리 투입 인원 늘려라"

최수현 금감원장 "대우건설 감리 투입 인원 늘려라"
대우건설 분식회계 혐의에 대한 감리를 진행 중인 금융감독원이 감리 투입 인원을 2배로 늘렸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대우건설 사업장이 방대하고 검토해야 하는 서류도 많기 때문에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의 지시에 따라 최근 감리 담당 인원을 2배로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의 회계처리기준 위반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면 대우건설의 지분을 가진 산업은행의 연결 재무제표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금감원은 대우건설에 대한 감리 결과에 따라 산업은행에 대한 점검도 실시한다는 방침입니다.

대우건설 최대주주는 산업은행이 100% 지분을 가진 'KDB밸류 제6호 사모펀드'로 대우건설 지분 50.7%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 대우건설의 분식회계가 드러나면 산업은행뿐 아니라 외부감사를 맡았던 삼일회계법인에 대한 조치도 불가피해 파장이 확산될 전망입니다.

금감원은 지난해 12월 대우건설의 분식회계 혐의에 대한 제보를 받은 뒤 상당한 신빙성이 있다고 보고 감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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