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은 기온, 습도, 일교차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예일대학 주디스 리히트먼 박사는 기온이 낮거나 습도가 높은 날, 또 일교차가 큰 날은 뇌졸중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리히트먼 박사는 2009-2010년 사이에 허혈성 뇌졸중으로 입원한 환자 13만4천510명이 입원한 날과 전국기후자료센터의 데이터를 비교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이 터져서 나타나는 출혈성 뇌졸중이 있는데 허혈성 뇌졸중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기온이 섭씨 2.8도 올라갈 때마다 뇌졸중 입원율은 2.3%, 뇌졸중 사망률은 4.1%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습도는 5% 올가갈 때마다 뇌졸중 입원율은 2% 높아졌습니다.
일교차는 섭씨 2.8도 벌어질 때마다 뇌졸중 입원율은 6%씩 증가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조지타운대학 의과대학 신경과전문의 앤드루 스티머 박사는 기온이 낮으면 혈관이 수축돼 혈압이 올라가고 스트레스 반응으로 심장의 부담이 증가하면서 혈액이 진해져 혈전이 생기기 쉽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습도가 올라가면 탈수 때문에 역시 혈전 위험이 높아진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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