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국회 대정부질문의 시간을 단축하고, 국정감사를 1년에 2차례 나눠 하는 등 국회 제도개선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매번 국회의원들의 참석률이 저조한 데다 중복 질문이 많고, 상임위 활동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면서 "대정부질문의 실시 시간대와 실시 시기 조정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수석은 "현행 의원 1명당 15분인 질문 시간을 12분으로 줄여 대정부질문 시간대를 오후 2시에서 6시로 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대정부질문이 오후 6∼7시까지 계속되면서 집중도가 떨어지고 국무위원도 각자의 부처를 비우게 됨에 따라 행정 공백이 생기는 것을 개선하겠다는 것입니다.
또 대정부질문 개최 시기도 통상 회기 초반에서 후반으로 미뤄 상임위 활동 시간을 확보할 방침입니다.
새누리당은 조만간 민주당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회 제도개선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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