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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박물관에 거대 '싱크홀'…'코벳' 스포츠카 삼켜

[이 시각 세계]

미국의 한 박물관 전시장 바닥이 갑자기 주저앉았습니다.

제너럴모터스의 스포츠카 '코벳'이 전시된 박물관인데요, 지름 12m, 깊이 8m 정도인 커다란 웅덩이, 싱크홀이 생기면서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던 1962년식 블랙 코벳 등 6대와 본사에서 장기 대여한 2대, 모두 8대가 함께 매몰됐습니다.

사고 당시 박물관 개장 전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는데요, 정부는 이 일대가 석회암이 물에 용해돼 만들어진 카르스트 지대로, 지하에 동굴이 많고 지반이 약해 땅꺼짐 현상이 종종 일어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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