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오늘 오전 9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그동안 당내에서 논란이 돼온 전당대회 개최 시기와 '상향식 공천제' 전면 도입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합니다.
당 지도부를 비롯한 주류 측은 6·4 지방선거 일정을 고려해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대 개최를 8월로 연기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당내 비주류 재선 의원들은 현 지도부 임기가 끝나는 5월 이전에 원칙대로 전대를 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두 주장의 절충안 성격인 6월 전대 제안도 당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어 최종 의견수렴 결과가 주목됩니다.
또한 의총에서는 당 당헌·당규개정특위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상향식 공천을 전면 확대 실시하는 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한 당헌·당규 개정안을 보고하고 당내 의견을 들을 계획입니다.
특위는 현행 공천심사위원회를 공천관리위로 변경하고, 여기에 국회의원이나 원외 당협위원장의 참여를 제한해 기초단체장 등의 후보자 선출에 영향력을 축소하는 방안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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