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열 우려가 나왔던 미국의 부동산 경기가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미부동산협회는 지난해 4분기 미국의 기존주택 가격이 1년 전보다 10.1%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분기 상승률 12.5%를 밑도는 수준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양적완화 축소 등에 따른 금리 상승과 집값 급등 충격 등으로 주택 구매 수요가 감소하면서 부동산시장의 열기가 조금씩 식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전미부동산협회 조사에서는 164개 조사 대상 지역 중 75% 지역에서 집값이 상승했고 25% 정도 지역의 집값 상승률은 두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3분기 조사에서는 88% 지역의 집값이 올랐고 두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한 지역은 33% 정도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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