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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6일간 낙상·고립·교통사고 모두 119명 구조

폭설 6일간 낙상·고립·교통사고 모두 119명 구조
최근 강원 동해안에 내린 폭설로 고립되거나 미끄러져 다치는 등 사고가 잇따라 모두 119명이 구조됐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지난 7일 대설특보 발령 이후 6일간 강원지역에서 총 348건의 사고가 발생, 119명에 대해 구조·구급 활동을 벌였다고 12일 밝혔다.

이 중 차량 고립이나 미끄러짐 등 교통사고는 30건 발생해 38명이 구조됐으며, 보행자 빙판길 낙상 사고는 43건에 45명, 산악 조난·고립 구조는 7건에 8명이 119구조·구급대의 도움을 받았다.

이 밖에 지붕 붕괴가 우려되는 곳에 대한 안전조치 민원 224건, 제설 작업 17건, 고드름 제거 9건, 쓰러진 나무제거 작업 4건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폭설이 그친 12일부터는 고립자 구조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5분께 강원 삼척시 노곡면 개산리 주택에 장모(91·여)씨와 방송국 촬영팀 3명이 헬기로 구조됐고, 오후 3시 50분께 강릉시 옥계면 남양2리에서도 닷새 동안 식사를 하지 못해 쓰러지기 직전이었던 최모(82·여)씨가 119에 구조되는 등 구조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춘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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