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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남북 고위급 접촉 오후 전체회의 4시5분 정회

[속보] 남북 고위급 접촉 오후 전체회의 4시5분 정회
남북 고위급 회담이 오늘(12일) 오전 10시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렸습니다.

남북은 1시간 반 정도 진행된 오전 회의를 마쳤고, 오후 2시부터 다시 두 시간 정도 회의를 진행하다가 4시 5분쯤 정회했습니다.

회의 속개 여부는 잠시 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회담에서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 아직 알려지진 않았지만, 북한은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포함해 자신들이 제기한 이른바 중대제안의 이행방안을 거론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우리 측은 오는 20일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등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남북 간의 관심사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하고 경청하는 분위기"라며 "쟁점에 대해 어떤 합의점을 타결하거나 하는 분위기는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남북 간에 차관급 이상 고위급 인사가 회담을 갖는 것은 이번 정부 들어 처음이고 2007년 이후 7년 만입니다.

우리 측에서는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이 북측에서는 원동연 통일전선부 부부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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