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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의 사연이 모여…연극 '가을 반딧불이'

[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오늘(12일)은 공연 소식 전해드립니다.

조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연극 '가을 반딧불이' / 3월 2일까지 /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변두리 선착장에 모여든 사람들에겐 저마다 사연이 있습니다.

연극 '가을 반딧불이'는 고향과 가족, 직장을 잃은 등장인물들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새로운 가족이 되어 가는 모습을 그립니다.

재일동포 극작가 정의신 씨가 쓴 작품으로 경쟁 위주의 사회에 지친 관객들에게 한 줄기 바람 같은 여유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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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네 마이어&쾰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회 / 15일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첫 한국 방문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독일 쾰른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내한 연주회가 이번 주말 열립니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알프스'를 연주하고 클라리넷 여제로 불리는 자비네 마이어의 협연으로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을 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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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은밀한 기쁨' / 3월 2일까지 /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배우 추상미 씨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연극 '은밀한 기쁨'입니다.

아버지의 사망을 계기로 드러나는 가족들의 탐욕을 통해 '가치의 붕괴'와 '인간성'에 대해 묻습니다.

영국 극작가 '데이빗 헤어'의 대표작으로 김광보 씨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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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릭 사물놀이' 콘서트 / 14일·21일 /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

'사물놀이'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온 김덕수 씨가 전자악기 연주자들과 함께 '일렉트릭 사물놀이'라는 밴드를 결성했습니다.

전자악기의 강한 음색과 사물놀이의 신명이 만나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냅니다.

이번 공연은 특히 무대와 객석의 구분이 없는 스탠딩 형식으로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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