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동해안 제설작업 본격화…15cm 눈 더 온다

<앵커>

강원 동해안의 대규모 제설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쌓인 눈이 워낙 많아서 도시 기능이 정상화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편상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강원 동해안에 쏟아진 눈을 치우기 위해 외부지원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군병력 1만 6천 명이 제설작업에 투입된 것을 비롯해 서울시와 인천 등에서도 장비와 자원봉사자들을 파견했습니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설작업에 4만 4천여 명의 인력과 2천 300여 대의 장비가 동원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붕괴가 우려되는 비닐하우스와 축사를 비롯해 고립된 마을들의 눈부터 집중적으로 치우고 있습니다.

제설작업으로 산간 고립마을의 진입도로 등이 속속 뚫리면서 버스 운행이 재개되는 구간도 늘고 있습니다.

임시 휴업에 나섰던 동해안 지역 학교들도 오늘(12일) 대부분 정상적으로 등교했습니다.

하지만 5개 시·군 33개 버스 노선이 여전히 단축 운행되고 있고, 19개 마을 171가구 주민들은 아직까지 발이 묶여 있습니다.

비닐하우스와 축산시설 등 피해규모도 집계가 계속되면서 더욱 늘고 있습니다.

여기에 잠시 주춤하고 있는 눈이 금요일까지 다시 이어진다는 예보가 나와, 주민들을 긴장하게 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등에 최고 15cm의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