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한국의 창업·벤처 활성화 정책에 대해 성공 징후를 보이고 있지만, 관료주의와 비효율성 우려도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신문은 한국 정부가 지난 한 해에 창업진흥원 등 5개 기관을 통해 우수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해외 방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30억 달러의 예산을 투입했다고 소개했습니다.
현재까지 이러한 창업 지원은 초반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몇 가지 징후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커플 메신저 '비트윈' 개발자인 29살 에드워드 리는 한국 정부의 지원으로 싱가포르에 두 차례 다녀왔으며 매우 유익했다고 신문을 통해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런 긍정적인 평가에도 일부 벤처캐피털리스트들과 벤처 사업가들 사이에서는 정부 개입이 좋은 의도겠지만 투자의 중복과 비효율을 유발할 수 있고 오히려 벤처 생태계를 교란시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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