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선수 사상 첫 스피드스케이팅 종목 2연패를 달성한 이상화 선수가 시상대 가장 높은 자리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한국 첫 메달의 주인공인 이상화는 우리시간으로 12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1, 2차시기 합계 74초70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상화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올림픽이 끝나면 눈물이 나올 수 밖에 없다"면서 "감동이 밀려왔다"고 전했습니다.
온 국민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 시상식을 함께 보시죠.
(SBS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