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 출마설이 도는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이 파리 시장 후보의 당원 모임에서 모습을 드러내 관심을 끌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파리 시장 선거에 출마한 중도우파 대중운동연합 후보인 나탈리 코쉬스코 모리제를 도우려고 파리에서 열린 당원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코쉬스코 모리제는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패했던 2012년 대선 당시 사르코지의 대변인으로 활동했으며 사르코지 밑에서 교통환경장관을 지냈습니다.
사르코지는 단지 우정 때문에 참석했다고 간단하게 소감을 밝혔지만, 당원들은 사르코지를 향해 대통령이라고 치켜세우며 환영하는 분위기였다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이런 정치 모임에 참석한 것은 2012년 이후 처음입니다.
이를 두고 사르코지가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정치에 복귀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르코지는 아직 대선 출마 여부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몇몇 지인들에게 차기 대선 후보로 나설 뜻임을 알리고 정치적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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