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지방의 폭설은 고비를 넘겼지만, 영동 북부 일부엔 다시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12일)까지 이 지역엔 최고 5cm의 눈이 더 내려 쌓이겠는데요.
내일 아침까지 내리다가 낮 동안엔 소강상태를 보이겠고 내일 밤부터 다시 내리겠습니다.
영동지방의 눈은 금요일까지도 이어질 텐데요.
이번만큼 눈구름이 강하게 발달하진 못해서 적설량이 아주 많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소치는 맑은 가운데 낮 기온 15도까지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아침에 오늘만큼 춥겠습니다.
서울 영하 4도,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원 산간은 태백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남부 내륙도 출근길이 조금 춥겠지만 낮에는 전주 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말 동안에는 전국이 맑고 포근할 전망입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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