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재 방통위원장 "코바코 경영혁신 이뤄야"

박진원 기자 parkjw@sbs.co.kr

작성 2014.02.11 17:2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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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은 오늘(11일) 취임 후 처음으로 코바코 즉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를 방문해 이원창 사장과 경영진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들었습니다.

이경재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방송 분야가 가진 특수성도 고려해야겠지만 공공기관 혁신에서 코바코도 예외일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관행적으로 지출해 온 비정상적 비용의 합리적 개선, 복리후생비 절감 등 코바코 스스로 마련한 경영 혁신 방안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뉴미디어, 글로벌 사업 등 적극적인 활로를 모색해 조속히 경영 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또 "코바코가 방송산업의 엔진인 광고 판매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을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알려 창조경제를 일으키는데 핵심 역할을 감당할 수 있다"면서 "방송광고 시장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방통위도 KBS 수신료 현실화, 방송광고 제도 개선 등 노력을 병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코바코는 공영 미디어렙 전환 이후 2년 연속 이어지는 적자를 타개하기 위한 경영 개선방안, 조직·인력 효율화 방안, 뉴미디어 등 신규 사업 추진, 중소기업 광고 지원 등 제도적 변화에 따른 방송광고 영업 확대 방안을 중심으로 2014년도 주요 업무를 보고했습니다.

코바코 노조 측은 이 위원장과의 간담회에서 코바코가 공영 미디어렙으로서 방송시장에서 감당해야 할 역할을 강조하고 코바코의 위상 강화를 위한 방통위의 적극적인 지원 확대를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