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도 지사 선거에서 '탈 원전' 구호를 걸고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대리전을 벌여 패배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가 '원전 제로' 주장을 계속 펼치고 있습니다.
고이즈미 전 총리의 차남인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내각부 부흥담당 정무관은 어제(10일) 일본 언론에 "아버지가 '지금부터 원전제로에 힘을 내겠다' '실망제로'라고 말했다"고 부친의 발언을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탈 원전을 위해 고이즈미 전 총리와 연대할 가능성에 관해 "그런 것은 없다.
아버지는 아버지, 나는 나"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신지로 정무관은 자민당이 도쿄지사 선거에서 탈당 이력이 있는 마스조에 요이치 전 후생노동상을 지원하는 것에 관해 "대의가 아니다"고 지지를 거부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마스조에 후보가 당선되자 "도민이 선택한 분이므로 지금부터 건투를 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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