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소득자에게 연말정산을 편리하게 할 수 있게 해주는 국세청의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이용자가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2013년 소득분 연말정산 자료에 대해 지난달 15일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어제까지 이 사이트에 접속한 건수는 2천180만 건을 상회하고, 관련 자료를 출력한 인원도 1천3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아직 최장 한 달간 추가 열람 또는 출력할 수 있지만, 이미 조회 건수는 지난해 전체의 87%에 달하고 출력 인원은 지난해와 맘먹는 수준을 기록한 겁니다.
따라서 최종 수치는 지난해보다 많을 것으로 국세청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국세청이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2005년에 처음 도입한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는 매년 이용 근로자가 증가해 왔습니다.
국세청 집계 결과 이 서비스를 이용해 자료를 제출한 근로자는 2008년 714만 명에서 2009년에는 806만 명으로 13% 늘었습니다.
이어 2010년에는 877만명, 2011년에는 979만 명으로 증가한 뒤 2012년에는 1천50만 명으로 처음 1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접속 건수도 2008년 2천342만 건, 2009년 2천501만 건, 2010년 2천340만 건, 2011년 2천485만 건, 그리고 2012년 2천504만 건으로 상승 추세입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런 현상에 대해 "납세비용절감 측면에서도 적지 않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간편하게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이용 매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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