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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마차 관광' 사라지나?…동물학대 논란

[이 시각 세계]

미국 뉴욕에선 길거리를 달리는 관광용 마차도 유명한 볼거리 중의 하나입니다.

역사도 150여 년이나 돼 관광상품으로 자리를 잡고 있지만 동물 학대 논란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말들이 복잡한 도심에서 항상 위험에 노출돼 있고 제대로 쉬지도 못해 쓰러지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겁니다.

동물보호단체들의 이런 지적에 드 블라지오 신임 뉴욕시장이 전기 마차로 바꾸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마부들은 농장이나 경마장에서 나오는 남아 도는 말들을 활용할 출구가 없어져 모두 도살장으로 갈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반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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